원·달러 NDF 1164.8/1165.2, 4.65원 상승..미중 갈등 고조

입력 2020-09-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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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틱톡과 위챗 등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고조된데다, 기술주 불안에 미국 3대 증시가 1% 전후 조정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4.8/1165.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0.3원) 대비 4.6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45달러를, 달러·위안은 6.767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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