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9.8/1170.2, 4.45원 하락..미 경제 우려

입력 2020-09-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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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 우려 등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8/1170.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4.4원) 대비 4.4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7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53달러를, 달러·위안은 6.754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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