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0.0/1180.4, 1.15원 상승..미국의 대중국 관세 WTO 위반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이 국제규정 위반이라고 세계무역기구(WTO)가 판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중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0.0/1180.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9.0원) 대비 1.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4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50달러를, 달러·위안은 6.778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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