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미술 입시생 위한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

입력 2020-09-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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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포스터 (제공=덕성여대)

덕성여대가 미대 입시생을 위해 교수 심사평을 받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덕성여대 Art & Design대학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0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이 기간에 작품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디자인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수시모집 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좋은 기회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이 덕성여대 교수의 심사평을 받을 수 있어서다.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수묵담채화 △색채소묘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으로 덕성여대 예체능 전형 미술 실기고사 과목과 같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다. 작품 제출은 다음 달 8일 우체국·택배 소인 분까지 인정한다.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예체능전형으로 Art & Design대학 신입생 49명을 선발한다. 수시 예체능전형은 미술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미술 실기고사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수묵담채화 대상을 정물에서 인체로, 용지 규격을 화선지 2절에서 3분의 2절로 변경했다. 수묵담채화와 기초디자인 고사 시간은 종전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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