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에 비 소식이 있다.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곳에 따라 5~20㎜ 정도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강원 영동에서 30∼80㎜(강원 북부 산지는 최대 100㎜ 이상),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져 선선하겠다. 강원 영동은 차가운 동풍이 불어오며 이날까지 낮 기온도 20도 내외로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이 최대 5m에 달하는 물결이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0.5∼1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