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적용한 스탠드, 코스트코 입점

입력 2020-09-10 13: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왼쪽부터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프리즘 스탠드, 랑동스탠드 (사진제공=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학습‧근시예방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스펙트럼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스탠드 제품이 코스트코에 입점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일본‧베트남 코스트코와 함께 출시됐다.

코스트코에 입점된 스탠드(LSP-5700WH) 제품은 국내 프리즘 브랜드가 제작한 데스크용 LED램프로 서울반도체 ‘썬라이크(Sunlike)’ 광원이 적용됐다. 최근 베트남 조명 브랜드 랑롱라이팅의 어린이 독서 데스크 램프에 공급되기도 했다.

썬라이크는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일본 TMAT사와 함께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2년간 미국‧유럽‧한국‧중국 등 5개국에서 조명 관련 10여 개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습 능력을 높이고 근시를 예방할 뿐 아니라 숙면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는 생체리듬에 맞춰진 빛이다.

자연광 스펙트럼 LED 조명이 숙면과 학습능력 향상에 적합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2019년 3월 국제조명학술지에 게재된 스위스 바젤대 크리스티안 카요센 교수 연구팀 논문을 통해 “자연광 스펙트럼 LED 조명 솔루션이 숙면‧시각적 편안함‧주간각성(지각능력)‧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입즈오딘 바 있다. 2018년 7월에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체정보연구실 연구팀을 통해 “일반적인 LED 조명 환경 대비 자연광의 조건을 충실히 구현한 썬라이크 사용시, 눈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고 확인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갈수록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Better Sleep(숙면), Better Study(학습능력 향상), Better Eye(어린이 시력보호) 3요소를 갖추고 있는 썬라이크 조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갖춘 썬라이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인류의 건강과 고객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