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지털 통상 아카데미' 개설…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입력 2020-09-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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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해 '2020년 디지털 통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통상은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의 교역과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 간의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올해 1월 산·학·연, 공무원 등 디지털 통상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범 과정의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수강인원을 확대해 새로 마련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빨라지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통상이란 큰 변화에 산업계·학계·연구소·정부부처·법조계 등의 통상 관련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포럼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은 온라인 강의만 진행하며, 추후 대면 강의를 병행하되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강의실 소독, 수강자 열 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 국내에는 이를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민간·공공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교재 개발, 대학 내 교과과정 개설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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