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강원 고성군 취약계층 후원금 500만 원 전달

입력 2020-09-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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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은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 가구에 후원금 500만 원과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함명준(가운데) 고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물품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 가구에 후원금 500만 원과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사회공헌 실적이 우수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지원 중이며 올해는 강원 고성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후원금은 이달 중 고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5개 읍면에서 추천한 군 관내 산불피해 및 저소득 소외계층 30가구에 지원된다. 서큘레이터와 김치 등 생필품과 코로나19 방역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관민이 합심하여 산불피해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조합과 건설업계의 지역사회 후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장민 고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고성군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건설공제조합은 2017년 전북 진안군을 시작으로 2018년 경남 거창군, 2019년 충남 태안군 등을 지원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나눔 사업으로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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