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호주서 '최고 TV' 선정

입력 2020-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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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력 소비자 잡지 초이스, LG 올레드 TV에 최고 평가

▲LG 올레드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한 가전매장에 LG 올레드 TV가 진열돼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호주에서도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호주 유력 월간 소비자 잡지 ‘초이스(Choice)’가 LG 올레드 TV 두 모델(65CX, 77ZX)에 나란히 최고 등급을 부여하며 ‘초이스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제품은 화질, 음질, webOS의 직관적 사용자환경 등에서 두루 호평을 받았다. 주요 제조사들이 호주에 출시한 41종의 TV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받아 1위로 꼽혔다. 이어 또 다른 LG 올레드 TV 2종(55CX, 65GX)이 각각 평점 85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LG 나노셀 TV 2종(55NANO86, 65NANO91)은 LCD TV 가운데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초이스 성능평가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상위 6개 모델이 모두 LG전자 TV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다수 전문가로부터 연이어 최고 TV로 평가받는 가운데,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LCD TV인 나노셀 TV도 경쟁 제품들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41개 제품 가운데 평점 80점 이상을 받은 제품은 LG TV뿐이었다. 하이센스(Hisense), 소니(Sony), TCL 등이 출시한 TV가 뒤를 이었다.

특히 LG전자는 앞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초이스가 선정하는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자리를 4년 연속으로 지키고 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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