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국화아파트, 29층 신축 단지로 재건축된다

입력 2020-09-03 09:38수정 2020-09-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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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위치도. (표=서울시)

서울시는 영등포구 문래동 3가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구역 내 정비 기반시설인 사회복지시설(국공립 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 확인 등을 조건으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해당 단지는 조건 사항을 반영해 정비구역 지정 고시와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 29층, 용적률 250% 이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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