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5.3/1185.8, 2.55원 상승..미 지표 개선

입력 2020-09-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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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기존 매도포지션 차익실현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 8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6.0을 기록해 전월 54.2는 물론이거니와 시장 예상치 54.5보다 높았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3/1185.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3.0원) 대비 2.5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9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18달러를, 달러·위안은 6.835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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