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연수원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중소조합원 경영 지원을 위한 '중소건설업체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 노무와 회계, 공사관리, 기술개발 등 관련 분야 문제점을 진단한 뒤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이 총 15개의 컨설팅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신청하면 조합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 상담사를 중개·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분야는 경영관리(노무·회계 등)와 사업관리(공사·계약관리 등), 투자관리(기술개발·사업성 분석 등)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조합 건설경영연수원이나 조합 전국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 규모를 충족하는 조합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조합이 컨설팅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조합원은 나머지 10%와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비용부담으로 컨설팅을 받기 힘든 중소 조합원에게 전문 지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