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개척정신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 국내 출시

입력 2020-09-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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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디펜더 디자인 철학 계승, 직렬 4기통 2.0 디젤 얹고 8590만~9180만 원

▲랜드로버의 개척정신을 담은 디펜더가 21세기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돼 등장했다. (출처=뉴스프레스UK)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상징하는 디펜더가 21세기 현대적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세기의 아이콘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랜드로버 코리아는 럭셔리 SUV의 정점인 레인지로버, 다재다능한 디스커버리, 견고하고 전지형 주행성능이 뛰어난 사륜구동 SUV 디펜더로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클래식 디펜더의 혈통을 계승한 새 모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을 내세웠다.

디펜더의 정통적인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실용성,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21세기 현대적 의미의 모험을 재정의하는 최첨단 기술을 결합했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올 뉴 디펜더.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새 모델은 직렬 4기통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240마력을 낸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는 브랜드 70여 년의 역사를 담은 시대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를 통해 과거를 넘어서는 SUV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며 “오리지널 디펜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올 뉴 디펜더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면서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110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 원 △D240 SE 9560만 원 △D240 런치에디션 9180만 원이다.

▲올 뉴 디펜더.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