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국에프엔비, 마켓컬리 주문 폭주에 재고 바닥 소식 상승세

입력 2020-08-31 13:37수정 2020-08-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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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처음 실시된 30일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주문 폭주 소식에 흥국에프엔비가 상승세다.

31일 오후 1시 35분 현재 흥국에프엔비는 전일대비 300원(17.34%) 상승한 2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마켓컬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전일 ‘재고 소진 상품 발생 안내’라는 제목의 배너를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배너에는 “금일 주문량 폭증으로 다수의 상품 재고가 소진돼 품절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23시 이후 재방문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적혔다. 재고 물품을 재확인하고 시스템 오류 또한 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CJ씨푸드, 사조씨푸드 등과 함께 간편식 관련주로 꼽히는 흥국에프엔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흥국에프엔비는 과일주스와 베이커리등 간편식 사업을 마켓켈리를 통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130여 개 국내 주요 커피 및 외식 프랜차이즈에 과일농축액, 스무디, 100% 과일착즙주스 및 스프레드 등을 자체 개발해 납품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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