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9월 중 3조 원 재정증권 발행…9월 말 잔액 8조 원

입력 2020-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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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재정증권 발행잔액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9월 중 총 3조 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으로 단기 차입수단(재정증권 발행, 한국은행 일시차입) 중 하나다. 연내 상환해야 한다.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9월 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대비 1조 원 감소한 8조 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재정증권 발행 및 한은으로부터의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 원(잔액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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