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창업 지원 1호 '빵그레' 벌써 100일…청년창업 확대 나서

입력 2020-08-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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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에 지난 5월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26일 100일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원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빵그레’는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오픈 100일 기념해 24일부터 4일간 SNS 해시태그 행사, 고객감사 나눔 이벤트, 지역사회 어르신 초대 행사, 쿠킹클래스 개최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남 창원시 1호점 빵그레의 성공적인 청년 자립을 바탕으로 하이트진로는 빵그레를 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강화할 계획이다. ‘빵그레’ 개점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2호점 제의가 쇄도하자 다른 지자체와도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손잡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하이트진로가 청년 창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빵그레’와 같은 사업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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