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비대면 UCC 공모전으로 전환 개최

입력 2020-08-25 11:26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무역구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비대면 UCC 공모전으로 전환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 무역구제 UCC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무역구제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무역구제 제도를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제도, 무역구제 사건 관련 국내외 판정 사례 등이다.

참여를 원하면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무역구제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2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3팀)에는 무역위원회 위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등 총 8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무역구제 분야 홍보 및 대학 등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