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찜통더위 속 곳곳 소나기…제주도 밤부터 태풍 영향권

입력 2020-08-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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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낮 낮기온이 30대 이상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또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전북내륙, 전남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 10∼50㎜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30∼80㎜(일부 제주도산지 120㎜ 이상), 남해안과 서해5도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27일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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