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에 990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입력 2020-08-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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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서울시 신이문역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0일 동대문구 이문동 신이문 역세권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426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정비구역 대상지는 약 2만4600㎡로 지하 4층~지상 31층, 총 990가구(공공임대주택 42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도서관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이문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문로 2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신문로 2구역은 새문안로 인근 빌딩 밀접지역이다. 서울시는 신문로 2구역 미시행 지구를 정동 특성관리지구와 연계해 역사성 보존·관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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