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기념 TV광고…'고객 지향적 가치' 표현

입력 2020-08-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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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 세계 1위 ‘진조크루’와 콜라보, '도전적인 미래' 영상으로 담아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TV광고 ‘고 위드 유(Go with you)’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타이어 60년,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말하다’ 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한류를 이끄는 비보잉 세계 랭킹 1위 팀 ‘진조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동행한 60년과 앞으로 나아갈 도전적인 미래를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창립기념 기업광고의 경우 해당 기업의 전통이나 성장 과정 등을 나열하는 형식이 주를 이룬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이를 탈피해 소비자 관점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광고 내용은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인 흑백화면 연출로 타이어 주행장면 촬영 컷과 진조크루의 춤을 속도감 있게 교차편집, 광고 전체를 율동적으로 구성했다.

메인 소재인 춤 장면은 타이어의 제품 속성인 정숙성 및 코너링 등 주행성능을 비롯해 빗길 및 눈길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의 제동력 등을 형상화했다.

타이어 제품의 근본적인 속성인 ‘다이내믹 퍼포먼스(Dynamic Performance)’를 금호타이어의 브랜드로 이미지화해 고객에게 다이내믹 무브먼트(Dynamic Movement), 즉 최고의 감동을 주겠다는 의미를 포함했다고 금호타이어 측은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국내 TV뿐 아니라 국내외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소재 및 영업/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90초 상당의 풀(Full) 버전내용과 30초, 15초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광고 뒷이야기가 담긴 메이킹 필름도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브랜드 광고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균형 잡힌 성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결같이 노력하며,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브랜드 광고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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