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 오픈

입력 2020-08-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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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

구하기 어려웠던 참이슬 백팩과 두꺼비 피규어, 테라박스모양 병따개 등 하이트진로의 캐릭터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열고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는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물량은 품목별 재고 수량에 따라 다르며 일부 품목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껍상회를 방문하고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용잔 패키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주말 한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가성비, 가심비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 매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요일별 두꺼비 뱃지’ 이벤트와 요일별 다른 5종류의 두꺼비 뱃지를 모은 고객에게 또다른 굿즈를 증정하는 ’두꺼비 뱃지를 모아라’ 이벤트, 두껍상회 방문 및 구매를 SNS에 인증하면 두꺼비 부채를 증정하는 ‘SNS이벤트’가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 대기 인원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이용고객을 3~4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한다.

퀄리티를 잡고 가격마저 합리적인 두껍상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 12길 2’에서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70일간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된다. 단,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의 성공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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