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손쉬운 사용과 뛰어난 조작성 호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자동차 권위지가 뽑은 '세계 10대 UX 우수 모델'에 뽑혔다. 복잡하고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췄으되 운전자가 이런 기능을 쉽게 찾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손쉬운 사용과 뛰어난 조작성 등을 인정받았다.

13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자동차 권위지 <워즈오토>가 뽑은 '2020 세계 10대 사용자 경험(UX) 우수 차량(2020 Wards 10 Best UX)’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용자 경험을 일컫는 UX(User experience)는 자동차에 담긴 수많은 기능과 장비를 얼마만큼 손쉽게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워즈오토>는 2016년부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페어링 △음성제어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은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우수 모델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크게 개선된 UX를 갖춘 1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USB 케이블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단한 발끝 동작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능동적 방지 시스템 등 차급 이상의 편의사양을 대거 갖췄다.

나아가 누구나 이런 기능을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