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10만 청약설’…‘DMC센트럴·파인시티·아트포레자이’

입력 2020-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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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83가구 브랜드 단지…청약 신청 ‘한 곳’만 가능 유의

▲GS건설 'DMC센트럴자이'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총 3283가구 규모 ‘DMC센트럴·파인시티·아트포레자이’를 동시분양 한다.

이 단지는 각각 증산2구역(센트럴자이)과 수색6구역(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아트포레자이)에 들어선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388가구(일반 463가구)로 조성된다. DMC파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23가구(일반 453가구),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72가구(일반 307가구)로 구성된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 서부권 마지막 뉴타운으로 마포구 상암동과 가까워 상암 생활권에 속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 편의시설 활용도 수월하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서울시 수색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색역세권은 크게 수색역 일대와 수색차량기지, DMC역 일대 세 곳을 축으로 개발된다. 장기적으로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공원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단지 세 곳 가운데 평균 분야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된 곳은 DMC센트럴자이다. 전용 84㎡기준 7억1400만~7억2000만 원이다. 센트럴자이는 세 곳 가운데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이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전용 84㎡ 기준 7억700만 원, DMC파인시티자이는 전용 84㎡ 기준 6억9300만 원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992만 원으로 앞서 분양한 다른 단지보다 저렴하다.

▲DMC센트럴·파인시티·아트포레자이 위치도 (네이버지도)

일각에서는 이번 세 개 단지 동시분양에 최대 10만개의 청약통장이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2가구 모집에 2만5484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동시분양하는 세 곳의 일반분양 규모와 인기를 감안하면 최대 10만 명이 청약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세 단지는 중복 청약신청을 할 수 없다. 이 단지들은 모두 발표일이 같아 한 곳만 골라 청약해야 한다.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은 불리하지만, 경쟁이 분산되므로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30대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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