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4.0/1184.5, 0.9원 상승..기술적반등vs달러화약세

역외환율은 나흘만에 상승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반등으로 풀이된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불안 등이 원인이 됐다. 다만,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18만60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이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0/118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3.5원) 대비 0.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5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78달러를, 달러·위안은 6.947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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