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슈머' 시대…1인 가구 잡는 오피스텔 인기↑

입력 2020-08-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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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투시도. (자료 제공=대림산업)

'싱글슈머'를 타깃으로 한 주거 상품이 오피스텔 시장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

싱글슈머는 '싱글'과 소비자를 말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통계청 장래추계가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1인 가구수는 616만5823가구로 전체 가구의 30.3%를 차지한다. 10년 뒤인 2030년 1인 가구수는 743만9702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36.56%가 될 전망이다.

1인 가구수가 급속도로 늘자 이같은 변화에 맞춘 오피스텔 상품도 인기다. 올해 6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954실 모집에 2993건이 접수돼 평균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5월 부산 수영구에선 소형 오피스텔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이 546실을 분양해 45.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 시 삶의 질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싱글슈머의 특징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가구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거나 주로 아파트에 적용되던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싱글슈머를 위한 맞춤형 상품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총 1208실로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원일개발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 일대에서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총 133실로 내부에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건조기, 인덕션, 스타일러, 전자레인지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힘찬건설은 내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에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를 분양한다. 총1144실로 단지 내부는 다락 특화설계(일부)와 높은 천장고(2.4m) 설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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