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승객들로 붐비는 모습과 운영이 중단된 국제선 청사의 썰렁한 모습이 대비된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대체할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휴가철 성수기인 지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항공기 운항은 총 1200여 편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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