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미래 위해 모두의 책임과 노력 필요"

입력 2020-07-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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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제공)

캐서린 첸(Catherine Chen)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베터 월드 서밋' 셋째 날 기조연설에서 "각 국가 및 산업의 이동통신 규제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다양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모두를 위해서 보다 포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더욱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미래를 꿈꾸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이것이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나은 미래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려면 하향식 정책 디자인은 물론이고 상향식 창의성과 활력까지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과 결합된 정부 정책을 지원하면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산업에 돌아가고 효율성도 높아지게돼 경제 성장도 회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첸 부사장은 "화웨이는 '시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ICT 인재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금까지 108개국과 지역에 있는 400개 이상의 대학에서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며 "팬데믹 이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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