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을 쉽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을 서비스하는 하프스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고, 플랫폼 내에서 티켓을 구매해 쉽게 기업설명활동(IR) 자료를 교환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을 보이며 약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전문투자자 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은 1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개인의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기존의 투자기회 발굴 기능을 넥스트유니콘이라는 플랫폼으로 옮겨오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