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00.8/1201.2, 0.15원 하락..달러화약세vs미중 갈등

입력 2020-07-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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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미중 갈등 고조에 따른 위험회피심리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0.8/1201.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1.5원) 대비 0.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9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6달러를, 달러·위안은 7.01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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