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방학 맞아 온라인 작가 강연회 '랜선 북캉스' 운영

입력 2020-07-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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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온라인 작가 강연회 '랜선 북캉스'를 운영한다.

서울시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온라인 작가 강연회 '랜선 북캉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랜선 북캉스(북+바캉스)'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3개 교육지원청(강서양천·동작관악·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어린이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학 △예술 △여행 작가 9명과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북토크 강연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에 여행이 어려운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가 가능한 곳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8월 12일에는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생활'을 주제로 '시간을 파는 상점' 작가 김선영 소설가와 이소영 미술 칼럼니스트,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주제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2일 차인 8월 13일에는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을 주제로 김상근 작가, 박정섭 작가와 오은 시인이 창작과 독서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코로나19 상황에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와 세계 이색 축제를 알아보는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강연이 열린다. 김현길, 양영훈, 유경숙 세 여행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회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 신청 시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받는다. 질문 채택자에게는 주제 도서 1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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