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7주년 맞아 뉴트로 스포츠게임 재조명한다

입력 2020-07-24 15: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콤퓨-타 체육실’을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전시공간은 관람객의 선호도에 따라 구성됐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총 3915명이 참여한 사전 설문 결과를 반영해 스포츠게임을 선정했다. 전시장에서는 ‘런 앤 건’, ‘테크모 월드컵 ’98’ 등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과 ‘아타리 2600’, ‘인텔리비전’, ‘패미콤’ 등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됐던 초기 스포츠게임들을 다시 즐길 수 있다.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스포츠게임들을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개관 7주년을 맞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온라인 이벤트 ‘추억은 보글보글’을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7명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제주 특산물 애플망고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마감 기한은 8월 6일까지다. 매년 개관일 새로운 테마를 선보였던 ‘던전앤박물관’ 행사는 올해 진행하지 않는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며 비단 스포츠뿐만 아니라 일상의 많은 부분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시 공간에서 체험하게 될 협동과 경쟁의 즐거움 그리고 승리의 쾌감이 지금의 일상에 대한 작은 위안과 기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