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김현기(사진·54세) 한국은행 신임 국제국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금융시장국장인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시 신속한 정책대응으로 국내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시장분석 능력과 시장안정 대응 경험 등은 국제국장으로서도 외환시장 안정과 국제금융시장 이슈 파악에 충분할 것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그는 이주열 총재 취임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있는 중이다. 이 총재 비서실장을 거쳐, 런던사무소장, 공보관 이후 작년 7월 현 금융시장국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