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4가구 규모…공세권ㆍ숲세권에 교통ㆍ교육환경도 탁월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는 오는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다음 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에 총 4774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재건축 ·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남 원도심 지역이다. 수정구와 중원구 등 2개 구에 합쳐 약 27여 곳의 도시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일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6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갖춘 약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을 비롯해 성남 단대공원 등이 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 입지로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통해 강남, 잠실,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헌릉로 및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 접근이 수월하다.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IT업무지구가 밀집한 판교신도시에 쉽게 닿을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희망대초·성남서중 등이 있다. 성남북초·성남여중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경기 성남교육도서관과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도 가깝다.
GS건설 분양소장은 “성남시 구도심 일대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에도 노후 주택들이 많아 그간 저평가받았던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경우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특히 신흥 2구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탄탄한 브랜드 가치가 합쳐진 입지이다 보니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