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03.0/1203.6, 1.4원 하락..EU 부흥기금 합의 낙관

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유로존(EU) 부흥기금 합의가 낙관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상승했고,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3.0/1203.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5.1원) 대비 1.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0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27달러를, 달러·위안은 6.991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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