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엔플러스, 인천 수돗물 유충…세계최초 그래핀 수처리기술 WHO 인증 부각 '강세’

입력 2020-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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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인천, 시흥, 화성 일대에 수돗물 유충 신고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이엔플러스는 전일 대비 250원(4.06%)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지자체에 잇따라 접수되면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흥시, 화성시 까지 유충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오염수 정수 수처리 등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엔플러스의 자회사 스탠다드그래핀은 5월 전세계 그래핀 업계 가운데 최초로 수처리 기술에 대해 WHO로 부터 공식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자사의 그래핀기술로 개발한 수처리 전용 신소재 슈퍼그라파이트(Super Graphite)를 적용해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NSF42(Drinking Water Treatment Units - Aesthetic Effects)와 NSF 61 (Drinking Water System Components - Health Effects) 2종이다. NSF 42는 가정용 정수기 소재로 사용할 경우 인체 무해하다는 것이 검증될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NSF61은 정수 처리장 등 식수 시설의 수처리 소재로 사용할 경우 인체 무해하다는 것이 검증될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NSF61은 대량 수처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 기준이 보다 엄격해 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엔플러스 뿐만 아니라 뉴보텍, 시노펙스, 웰크론한텍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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