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망상품] 삼성증권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

입력 2020-07-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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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코로나 19 이후 투자 유망상품으로 ‘삼성 중국본토 중소형FOCUS 펀드’를 꼽았다.

‘삼성 중국본토 중소형FOCUS 펀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정책을 쓰는 중국 정부의 정책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우량 중ㆍ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CSI500 지수에 편입된 유망 중ㆍ소형주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CSI500은 상해, 심천시장의 약 3600개 종목 중 최상위 300개를 제외한 차상위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CSI500에 편입되는 5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1200조 원에 달하는데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 중ㆍ소형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투자와 수출 주도의 양적 성장에서 내수 부양 및 첨단기술 자립화를 통한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의 수혜 업종들이 주로 중ㆍ소형주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삼는 산업은 IT,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및 헬스케어 업종이다.

이 핵심산업은 중국 중소형 시장과 ChiNext 시장의 56~6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대형주 시장 내 비중은 30% 미만이다.

‘삼성 중국본토 중소형FOCUS 펀드’는 펀드의 투자전략에 바탕을 둬 IT(22%), 산업재(18%), 소재(16%), 헬스케어(12%) 등의 업종을 주로 편입하고 있다. 펀드의 최근 수익률도 우수하다.

코로나19와 미ㆍ중 무역분쟁, 홍콩과의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지수가 동반 하락했던 3월 이후 4월 한 달 수익률 3.4%, 5월 한 달 수익률 3.9%, 6월 한 달 수익률은 7.9%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환 헤지형(A클래스) 기준이다.

운용은 중국 현지의 자문을 받아 삼성자산운용 홍콩현지법인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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