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코로나19 면역치료제, 영장류 시험서 효과"

입력 2020-07-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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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내재면역 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NI’가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 영장류 치료효능 평가시험에서 바이러스 숫자를 최대 99.8% 감소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서던리서치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원숭이들에 위약을 투여한 그룹에서 바이러스 수는 평균 124% 증가한 반면, iCP-NI를 단 1회 투여한 원숭이들은 투여 8일째 기관지 폐 속의 바이러스 양이 평균 82.4% 감소했다. 코로나19 중증 유증상 원숭이들에 iCP-NI 1회 투여로 폐기능, 호흡기기능, 심장기능이 정상化 되는 임상소견을 보인 그룹에서 바이러스의 양이 91% 감소, 경증 유증상 개체들에선 99.8% 감소, 무증상 원숭이들에선 98% 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난 환자 몸의 바이러스는 무조건 제거해야 면역체계가 정상화되고 환자는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산소 포화도, 분당 호흡률, 심장 박동수, 혈당, 체온과 같은 임상 증상 뿐만 아니라,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셀리버리는 미국에서 진행한 원숭이 대상 효능평가와 안전성평가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및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1000명 이상의 대단위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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