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분기 신약 5개·희귀의약품 7개 품목 허가

입력 2020-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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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분기 신약 5개 품목을 포함한 총 13개의 신(新)의료제품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신약 5개 품목을 비롯해 희귀의약품 7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이 허가됐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로즐리트렉캡슐), 전립선암(뉴베카정) 등 항암제가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류마티스관절염(린버크서방정), 파킨슨병(에퀴피나정), 황반변성 치료제(비오뷰주)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도 허가됐다.

신개발 의료기기로는 말기 좌심실 심장기능 상실 환자의 기계적 순환에 사용될 수 있는 보조심장장치(HeartMate 3TM)가 허가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이 이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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