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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투자자가 권리를 행사한 주식 관련 사채 금액은 9361억 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6074억 원(5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직전 반기보다 104.3% 증가한 2027건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 전환사채는 1440건으로 직전 반기보다 86.8%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538건으로 174.5%, 교환사채(EB)는 49건으로 96.0% 늘었다.
행사금액을 보면 전환사채는 7409억 원으로 직전 반기(5047억 원) 대비 46.8% 증가했고 교환사채는 1184억 원으로 직전 반기(614억 원) 보다 92.8% 늘었다. 이 기간 신주인수권부사채도 768억 원으로 86.0% 증가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진우엔지니어링 1회 EB(292억 원), 테스나 1회 CB(206억 원), 에이치엘비 31회 CB(200억 원), 에스티큐브 5회 CB(193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