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디지털 미디어렙 시장 최강자 ‘매수’-유안타

입력 2020-07-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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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의 플레이디 지분 가치 추이.
유안타증권은 1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디지털 미디어렙 시장의 최강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와 연결자회사 플레이디는 국내 광고시장 불안 및 쿠팡 관련 기고 효과로 2분기 각각 영업수익 역성장을 예상한다”며 “다만 KAI 온라인ㆍ모바일 지수가 5월 89.7포인트에서 7월 103.4포인트로 개선되고 있어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는 별도기준 순현금이 1분기 528억 원에 달해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며 “별도기준 현금창출능력은 2019년 243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스미디어의 PER은 11.5배에 불과해 인크로스의 23.1배 대비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본사의 현금성자산과 자회사 플레이디 관련 지분 가치만으로도 회사의 시가총액 중 1300억 원가량을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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