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6.6/1197.0, 1.5원 상승..트럼프 납세자료 공개 판결

입력 2020-07-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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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로 봉쇄조치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납세자료 공개 판결 등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6/119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5.5원) 대비 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2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87달러를, 달러·위안은 6.997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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