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효과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가 9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주식 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39% 상승한 13만23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각각 4.01%, 1.62% 올랐다.
전날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지난달 시행된 질병관리본부의 중화 능력 평가시험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치료제는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간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셀트리온은 의약품 개발을,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관련 뉴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