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예고에도 거침없는 집값 상승…'마래푸' 17억 뚫었다

입력 2020-07-08 09:39수정 2020-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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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마포구 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정부 규제 예고에도 서울 마포구 대장주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가 실거래가 17억 원을 돌파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가 지난 달 27일 17억 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달 13일에 16억 원에 팔린 것으로 불과 보름 새 1억 원이 뛰었다.

아파트 구입 시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15억 원을 돌파한 뒤에도 거침없이 가격이 오르는 모습이다. 현재 호가도 16~17억 원선에 형성돼 있다.

마포구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 실거래는 되지 않았으나 17억 원에 팔린 매물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매수 문의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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