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꿈나무 성장을 위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열려

입력 2020-07-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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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뉴스룸)

삼성전자는 6일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SW)로 구현하며 발전시키는 공모전 형태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반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 대회는 2019년까지 총 9607팀, 2만6363명이 참가하는 등 SW 인재 양성을 위한 축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올해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과정을 통한 성장’이다.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선 과정에 ‘디자인 씽킹 클래스’를 추가했다. 디자인 씽킹이란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고 체계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위한 ‘부트 위크’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작권 등 소프트웨어 인재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전에 필요한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기회도 얻는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배움은 끝이 아니다. 문제 발견부터 해결, 아이디어 구현까지 전 과정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비대면)’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이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 등 총 11개 팀에는 상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배출한 소속 학교에는 총 규모 6000만 원 상당의 IT 디바이스를 기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7월 6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삼성 주니어ㆍ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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