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장관, 현장 연결 라이브커머스로 으뜸효율 가전 판매

입력 2020-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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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 방문…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홍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명동에서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대사 강호동 씨와 함께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오프닝 거리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모습. (신태현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에 나선다.

성 장관은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해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을 홍보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이달 1~3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성 장관은 온라인쇼핑몰 ‘티몬’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등급 전기밥솥을 홍보한다.

성 장관은 이번 방송에서 △구매 가격의 10% 환급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1인당 최대 30만 원 환급이라는 '1-2-3원칙'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제습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면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도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3월 23일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 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3차 추경안에 3000억 원을 추가로 반영해 국회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하반기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유통행사를 계기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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