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매수’-삼성증권

입력 2020-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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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파이프라인.
삼성증권은 2일 SK바이오팜에 대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Sunosi, Xcopri 미국 내 마케팅 비용, Xcopri 적응증 확대 및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단기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이라며 “하지만 Xcopri 미국 발매 이후 주요 대형 보험사 등재, X copri 1H21 유럽 EMA 허가 및 아벨 테라퓨틱스로부터 마일스톤 수취, Sunosi 우울증 관련 주간 과다 졸림증에 대한 임상 3상 개시, Carisbamate 연내 임상 1/2상 종료 및 2021년 임상 3상 개시와 같은 카탈리스트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연구원은 “Sunosi 미국 매출은 2020년 연간 실적에 온기로 반영되고 하반기 Sunosi 유럽 발매 시작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5월부터 판매 시작한 Xcopri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마케팅 어려움으로 초기 마케팅 효과로 인한 매출 성장에 대해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SK바이오팜의 2020년 매출액 633억 원으로, 마케팅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나는 시점은 2024년으로 예상하며 2024년 매출액 7784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SK바이오팜 기업 가치 대부분을 차지하는 Xcopri의 고성장만이 SK바이오팜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것”이라며 “향후 뇌전증 시장에서 Xcopri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뇌전증 치료제 처방 특성상 기존 3세대 뇌전증 치료제와 직접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2~3년 내로 출시 예정인 기존 제품의 제네릭으로 인한 Xcopri 매출 감소는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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