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합병 후 티브로드 고객 대상 품질 개선

입력 2020-06-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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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올해 4월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하고 새로운 합병법인으로 출범하고, 티브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 올해 4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 합병이 유료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합병법인 출범 당시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케이블 위주 서비스를 이용해 온 티브로드 고객의 초고속인터넷 및 케이블TV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일반주택 케이블TV 이용 고객에게도 광케이블 기반의 SK브로드밴드 망을 활용함으로써 500MB 이상 속도의 우수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도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모뎀종단시스템(CMTS) 및 해외 연동망을 증설했다.

특히 CMTS 포트당 가입자 분산을 통해 100M 광랜 상품을 이용 중인 케이블 인터넷 고객의 인터넷 속도를 최대 21.2%까지 향상했다.

B tv 케이블(케이블TV 상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선 24개 SD 채널에 대한 HD 고화질 전환을 완료했으며 향후 서비스의 안정도와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법인 출범을 기념해 케이블TV 서비스에도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케이블TV 고객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SK브로드밴드 IPTV 고객이 8VSB(셋톱박스 없는 케이블TV 상품)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결합상품 대상을 케이블TV 서비스로 확대했다.

예를 들어 3년 약정으로 케이블TV의 디지털케이블 이용 고객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월 6600원(인터넷 5500원+디지털케이블 1100원)이 할인된다.

이 밖에 본격적인 케이블TV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에 B tv 핵심 키즈 서비스인 ‘ZEM(잼) 키즈’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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