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하반기 게임 기대작 풍성…‘빅3’ 정면 경쟁 예고

입력 2020-07-01 05:00수정 2020-07-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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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불황을 견딘 게임업계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으로 통해 위기탈출에 나선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양한 게임업체들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막바지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넥슨은 하반기 ‘바람의 나라: 연’을 통해 모바일 연타석 흥행을 잇는다. 넥슨은 지난해 말 ‘V4’에 이어 올해 상반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등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모바일 게임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새롭게 준비하는 바람의 나라: 연은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최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PC온라인 원작 ‘바람의나라’ 특유의 조작감과 게임 전투 묘미를 살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조작버튼 시인성(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성질)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을 검토 중이며 ‘레이드’와 ‘요일 동굴’, ‘신수쟁탈전’ 등 ‘바람의나라: 연’만의 특색을 입힌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18일 ‘스톤에이지 월드’를 출시하며 하반기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게임은 원작 PC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현재 안드로이스 기준 앱마켓 10위권에 자리해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 2020’ 도 3분기 출시를 앞두고 게임 세부 정보를 공개했으며 대표 IP인 ‘세븐나이츠’의 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다양한 라인업의 공략을 통해 하반기 게임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통해 양대 마켓 매출 1, 2위를 독식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IP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해 모바일 게임 상위권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PC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정식 차기작이다. ‘블소’는 동양 판타지 기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무협 게임으로 속도감 넘치는 액션, 화려한 연출, 체계적인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내 외에 아시아와 유럽 등지의 젊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시리즈는 서비스하며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까지 더해진다면 흥행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미르4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위메이드)

이외에도 선데이토즈는 아이유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오는 30일 ‘애니팡4’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베스파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의 출시를 앞두고 조만간 사전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젠은 하반기 ‘R2M’,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개발해 하반기에 선보일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전체적으로 게임업계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불황을 버티는 것이 중요 과제로 자리잡았다”라며 “다양한 신작이 쏟아지는 만큼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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