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하이트진로 ‘청정라거 테라’, 1초당 22.7병 판매

입력 2020-06-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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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맞아 테라 브랜드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4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그동안 청정라거 테라를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리얼 탄산 100%의 청량감을 압도적인 토네이도 장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광고를 선보여왔다. 이번 광고 역시 특유의 청정한 탄산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하고 전편보다 더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출시한 테라 돌풍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홈술 트렌드 등 가정용 시장을 집중하며 주류 대표 기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테라는 출시 1년이 넘은(438일) 5월 말 기준 8억 6000만 병이 판매됐다. 초당 22.7병(330ml 기준)이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반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101일 만에 1억 병, 279일 만에 4억 병을 판매한 후 가속도가 붙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테라의 고공행진으로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가 4%포인트로 좁혀지며 1위 탈환이 머지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테라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 호주 내에서도 청정 지역의 맥아를 엄선하여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 탄산만을 사용했다. 100% 리얼 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강화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를 표방해 출시한 만큼 올해에도 테라만의 감성과 청정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의 통합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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