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7월 분양

입력 2020-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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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가구 대단지…전 가구 남향 배치

▲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투시도. (한라)

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에서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1108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62㎡형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로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광주 초월읍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1108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이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있어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네 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2025년 개통하면 과천ㆍ안양ㆍ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장호원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전용 84㎡형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신설된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내에서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희소가치도 높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대단지여서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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